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무아미타불: 연대 UTENA (문단 편집) === 약사삼존◎ === 약사여래의 설법을 수호하는 협시보살들. 외형은 인상이 미묘하게 다르고 배색이 정 반대인 [[쌍둥이]]로 묘사되며, 현현 가챠로 획득할 수 있는 5성 고유신통(일광보살-일조암멸, 월광보살-월조번멸)의 일러스트는 서로 연결되어 한 장의 그림이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각성 일러스트의 경우 월광보살의 고유신통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우측 하단에 일광보살의 손 일부분이 작게 보인다.] 외형이 거의 똑같고 키도 동일하지만 공식 가이드북의 담당 원화가 코멘트에 따르면 체격의 차이가 눈에 띄도록 신경써서 디자인했다고 한다.[* 설정상 신장은 둘 다 178cm로 같지만 일러스트를 잘 보면 체격은 일광보살 쪽이 약간 더 크다.] 약사여래의 보좌뿐만 아니라 직속 전투부대 십이신장의 총 감독도 담당[* 평상시 십이신장의 감독은 리더인 미기라대장이 맡고 있기는 하지만 이 친구의 활동 시간이 낮시간대 한정인지라 실질적으로는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총 감독이다. 일광보살 曰, 일종의 [[중간관리직]]이라고.]하고 있다. 2019년 8월 31일 월광보살, 9월 10일 일광보살의 순으로 순차 추가되며 월광보살은 픽업, 일광보살은 스텝업 가챠 형식.[* 일광보살 현현 스텝업 형식으로 후에 신 부처의 현현이나 복각 현현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후 스텝업 형식은 이벤트 한정 픽업 현현에서 적용되었고, 서비스 반주년 기념 한정 복각 현현에서도 약간 방식이 바뀌어서 적용되었다.] * 일광보살 / [[후루카와 마코토]] '명랑하고 즐겁게'가 신조인 [[칸사이벤]] 사용자로 [[만자이|만담]] 매니아. 개그 욕심이 상당히 많은데다 [[다쟈레]] 애호가여서 아미타여래와도 잘 맞는 편이다. 다만 개인적인 개그 취향은 고전 만담보다는 현대의 [[오와라이]]에 더 가까운 듯. 이런 류의 TV 프로그램을 자주 챙겨보면서 모니터링 비슷한 것도 하곤 한다.[* 서브 스토리에서는 월광보살과 함께 어느 게닌 콤비의 만자이를 보다가 영 마음에 안 들었는지 연신 클레임 비슷한 것을 날렸는데, 마침 일광의 방 앞을 지나가던 십이신장들이 이걸 듣고는 십이신장 업무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줄 알고 지레 겁을 먹어서 한동안 일광의 눈치를 보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틈만 나면 월광보살을 꼬드겨 만담콤비를 결성하려 하고 있지만 월광보살의 반응이 영 미적지근해서 쉽지는 않아 보인다.[* 이렇다보니 서브 스토리에서는 월광 대신 다른 보살들 중 하나를 아이카타로 섭외하려고 여러 후보들을 물망에 올려봤지만 전부 실패했다. 문수는 성격상 애드립이 전혀 안 되고, 보현은 파오미가 의외의 복병이었으며, 미륵은 '''키가 작아서 츳코미를 할 때 손이 안 닿는다는 이유로''' 열외. 금강희보살은 아예 처음부터 만담 안 한다고 못을 박았다(...). 사실 이것도 월광이 사전에 다른 보살들에게 미리 언질을 해 놓았던 게 원인이긴 했지만.] 이 만담 매니아 기질이 의외로 도움이 되는 일도 간혹 있는데,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뭘 해도 자신이 없고 위축되기만 하는 마호라대장의 성격을 고치기 위해[* 근본적인 동기는 매달 선정되는 '최우수 십이신장'에 한 번도 선정된 적이 없는 비갈라대장과 마호라대장의 성격 개선이었다. 비갈라대장은 지나친 [[귀척]]과 주어진 일을 스스로 하지 않고 남에게 떠넘기려는 면 때문에 평가가 좋지 않았고, 마호라대장은 매사에 지나치게 위축되다보니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다른 부처들 앞에서 자신과 함께 콤비로 만담을 선보이는 과제(...)를 내기도 했다.[* 마호라대장은 처음에는 만담 같은 건 자신에게는 무리라면서 굉장히 어려워했지만 일광보살은 해 보기도 전부터 안 된다는 생각부터 하지 말라면서 실패하더라도 그건 그 나름대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독려한다.] 그런데 이게 제대로 먹혀서, 결과적으로는 마호라대장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신조답게 늘 쾌활한 모습을 보이지만 진지해져야 할 상황에서는 한없이 진지해진다. 전형적인 '놀 때는 놀고 일할 때는 제대로 일하는' 스타일. 또한 직선적인 성격에 본당 대사에서 공공연하게 말할 정도로 도리에 어긋나거나 부정한 일을 매우 싫어하는데, 이게 과한 면이 좀 있어서 몇몇 부처들에게는 다소 고집스럽게 보이는 듯.[* 대체로 일광과 성향이 비슷하거나(예: 부동명왕) 솔직하고 순수한 성격의 부처들은 공감하는 편이고, 냉철하거나 시니컬한 타입의 부처들은 그다지 공감하지 못하는 편이다. 한편 범천의 경우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는 과정이나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인지 "때로는 도의에 어긋난 일도 해야만 하지요"라면서 다소 복잡한 반응을 보인다.] 월광보살-월천자와 마찬가지로 이쪽은 태양과 관련이 있는 일천자와 당번 상호 대사가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만담덕후 기질에 묻혀서 잘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다른 보살들에 비해 능력이 상당한지, 약사여래로부터 직접 여래가 될 생각이 없냐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과거 자신의 미숙했던 때[* 한때 일광은 약사여래의 표면적인 --응급실에서 사흘 밤새다 나온 수련의 같은-- 모습만 보고 약사여래가 다른 여래들에 비해 실력도 능력도 뒤처진다고 생각했던 일이 있었다. 그래서 약사 대신 석가여래나 아미타여래 같은 다른 여래의 협시로 들어갈 생각에 대일여래가 준 번뇌 퇴치 임무를 혼자 도맡았다가 중과부적으로 위기에 몰리게 되는데, 이 때 약사여래가 나타나 일광을 구해주고 자신의 곁을 떠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쫓아낼 생각도 없다면서, 다만 일광은 내게 없는 힘을 갖고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협시로 있어달라고 말한다. 이 말을 계기로 일광은 자신이 약사여래를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미숙함을 반성하게 된다. 사실 애초에 일광이 다른 여래의 협시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무리였던 것이 석가와 아미타는 이미 각각 협시를 거느리고 있고, 보생여래와 불공성취여래는 딱히 협시를 둘 마음이 없어 보이는데다 대일여래의 경우는 본인의 능력 자체가 강대한 것도 있고, 화신인 부동명왕을 워낙 아끼고 신뢰하는지라 굳이 협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를 떠올렸고, 고심 끝에 결국 자신은 여래가 되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며 계속 약사여래의 협시보살로 남는 길을 택했다. * 월광보살 / [[코마다 와타루]] 일광과는 대조적으로 쿨한 인상에 늘 표표한 모습이지만, 매사에 성실한 건지 장난인지 판별하기가 힘들고 좀처럼 속내를 알 수가 없어서 주변 부처들 사이에서는 수상한 취급을 받는 듯. 몇몇 부처들의 반응을 봐도 범상치 않은 부처라는 느낌이 올 정도이다.[* 보현보살은 미소에 속으면 안 된다고 했고, 난타용왕은 광목천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위험한 부처(...)라면서 경계하고 있다. 심지어는 상대를 불문하고 항상 전투모드로 대하는 그 항삼세명왕조차 월광보살에 대해 저런 타입은 껄끄럽다면서 노골적으로 꺼리는 반응을 보일 정도.] 하지만 사실은 시야가 매우 넓고, 남들의 눈에 띄지 않는 데서 동료들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자처한다. 평소 인간들이 사는 거리에 자주 나가는 것도 단순한 산책이나 오뎅집 순회(...) 때문만이 아니라, 번뇌와의 싸움에 대비해서 주변의 지리와 지형지물 등을 전부 파악해 두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 서브 스토리에서 번뇌와 싸우던 중 지하수로에서 갑자기 다른 부처들을 이끌고 도주하는데, 실은 이게 월광의 작전이었다. 사전에 미기라대장에게 특정 지점에서 십이신장들을 대기시켜 놓도록 부탁한 뒤, 월광과 부처들이 도망치는 척하면서 번뇌들을 이 지점으로 유인해 오면 십이신장들이 일행과 합류해서 일망타진하는 것.] 자신이 약사삼존의 일존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 편.[* 현현시 대사에서 월광 자신은 무슨 말을 들어도 신경쓰지 않지만 약사삼존을 우습게 보면 곤란하다고 말한다.] 증장천이나 월천자 정도는 아니지만 현세의 문물에 밝으며 [[오뎅]]을 매우 좋아한다. 아예 단골 오뎅집까지 있을 정도. '달'을 상징한다는 점 때문인지 마찬가지로 달과 연관이 있는 월천자와 가사당번 상호 대사가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